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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학과 공부노트/생명윤리

생명윤리의 윤리적 딜레마 - 간호사 시점

by 하비™ 2023.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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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적 딜레마

간호사 시점

간호사들은 임상현장에서 많은 윤리적인 문제에 봉착하게 된다. 우선 의료인들 사이 즉, 의사와 간호사, 동료 간호사들과 간호사 자신 그리고 선배 간호사나 상사 격의 간호사들과 겪는 많은 윤리적 갈등을 경험한다.

이 뿐만 아니라 병원에서 일하는 보건의료 관련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여러 가지 윤리적인 경험을 하게 되는데, 이럴 때 간호사들은 어떤 것이 옳은 것인지 고민하게 되고 만일 결정을 하게 되었더라도 과연 이번 결정이 옳은 결정인지에 대해 반성하게 되고, 의사의 치료적 지시가 윤리적으로 옳지 않다 하더라도 그에 대한 비판적인 사고로 판단해야 하는 경우, 과연 그 의사의 지시를 무조건 따라야 하는 지에 대한 딜레마에 빠지게 된다.

 

윤리적 딜레마를 해결하기 위한 단계별 전략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① 정확한 사실을 파악하는 것이다.

② 대안을 고려해야 한다.

③ 그 대안을 고려하여 문제를 해결하였을 때에 그 해결에 대한 평가를 수행하는 것이다.

④ 그 다음은 시행하는 것이다.

 

딜레마 사례의 단계

1) 윤리적 쟁점 규명

2) 상황 규명

3) 가치체계와 지식 확인

4) 대안적 의사결정 및 활동

5) 평가

 

생명윤리 논쟁 이슈

헬싱키 선언

뉘른베르크 강령의 영향으로 헬싱키에서 1964년에 선언되고 세계의학협회에 의해 1975년 1차 개정을 시작하여 7차례의 걸쳐 개정되었다.

* 1983년, 1989년, 1996년, 2000년, 2008년, 2013년

헬싱키 선언은 치료적 연구와 비치료적 연구를 구별하였다. 치료적 연구는 대상자에게 이익이 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기회를 제공하는 반면, 비치료적 연구는 지식을 생산하도록 한다. 그리고 연구의 결과는 미래의 대상자들에게 이익이 되지만, 연구 실험 대상자로 참여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이익이 된다고 볼 수 없다.

임상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세계 대부분의 협회들은 헬싱키 선언을 적용해오고 있다. 그러나 헬싱키 선언과 뉘른베르크 강령 둘 다 비윤리적 연구를 행하는 연구자들을 막지는 못하는 게 현실이다.

터스키족 매독 연구

1932년 미국 공중 위생총국은 앨라배마에 있는 시골의 터스키족을 대상으로 흑인 매독 연구를 작은 범위에서 시작하였다. 1936년 이 실험이 시행되는 시기 동안 매독을 앓고 있는 남성들에게는 대조군에 비해 더 복잡한 문제가 발생할 것이 분명하였다. 1940년대에 효과적인 매독 질병 치료제인 페니실린이 발명되었으나 이 치료제를 사용하지 않았다.

터스키족 매독 연구에 대한 첫번째 보고서가 출판되고 1963년 이후 추가적인 자료들은 매 4~6년 동안 간격으로 출판되었으며 1972년 워싱턴 스타에서 출판한 연구에 대한 설명은 공적인 침범을 초래하였고 윤리적으로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인식하였지만 문제 삼지 않았다.

윌로우브룩 연구

1950년대 중반부터 1970년대 초반까지 윌로우브룩의 정신적으로 저능인 사람들의 수용기관에 있는 크루그만 의사는 그 당시 간염을 연구하고 있었는데, 연구 대상자를 모두 고의적으로 간염에 감염되도록 만들었다.

1950년대 후반부터 1970년대 초반까지 크루그만의 연구팀은 보고서를 지속적으로 출판하면서 연구를 지속하였고 이는 1970년대 초반까지 비윤리적인 연구로 이어졌다.

유대인 만성 질병 병원 연구

1960년대 유대인 만성 질병 병원에서 수행된 연구로, 수행 목적은 암세포가 사는 것에 대한 대상자의 거부 반응을 밝히는 것이었다. 22명의 대상자에게 인간 암조직으로부터 생산된 살아있는 암세포가 포함된 현탄액을 주입하였고 이런 계획은 인간 대상자들이 심각하거나 비가역적인 해나 죽음을 일으킬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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